역사
남아메리카의 거대한 지역에 펼쳐진 아르헨티나는 토착 원주민의 다채로운 문명부터 혼란의 시기를 지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영토만큼이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주민
유럽 정복자들이 남미 대륙을 찾기 전 아르헨티나에는 마푸체, 과라니, 케추아 등 다양한 토착 원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족들은 고유의 문화와 예술, 발달된 농업으로 번성했으며 아르헨티나의 정체성에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스페인
16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이 도착하며 아르헨티나는 식민 지배를 받기 시작합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16세기 경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세워져 16세기 남미 무역과 문화, 경제, 교통의 핵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스페인이 아르헨티나에 미친 영향은 언어, 종교, 사회 구조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독립
19세기 초 다른 남미 국가들과 연합한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독립의 영웅인 호세 데 산 마르틴과 마누엘 벨그라노와 같은 상징적인 인물들은 1816년 아르헨티나가 독립하는 게 큰 역할을 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고 있습니다.
현대
20세기는 아르헨티나에게 혼돈과 격변, 도전의 시기였습니다. 군사독재 정부와 경제위기를 극복하며 사회 구조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그 이후 정치적, 사회적으로 성숙해지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흥미로운 역사는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
이 거대한 나라의 화려한 문화는 토착 원주민의 전통부터 유럽의 다양한 문화적 유산을 융합시켜 현대 아르헨티나를 만들어 냈습니다.
탱고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탱고의 고향은 19세기 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길거리입니다. 이 멋진 춤은 아르헨티나의 영혼을 열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 춤에서 보이는 감각적인 움직임은 이 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보여주고 세계의 방문객들에게 화려하게 손짓합니다.
미식
아르헨티나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요리되는 비비큐인 아사도, 우유를 카라멜화시켜 만든 덜스 데 레체, 엠파나다부터 시작해 약초로 만든 음료인 메이트까지 아르헨티나의 다양한 요리 문화는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뽐냅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와 훌리오 코르타자르같은 거장들은 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며 아르헨티나 국민 전체의 생각을 공유하고 이 작품들은 국경을 초월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골목골목 그려진 벽화부터 세계적인 갤러리까지 동시에 존재하는 아르헨티나는 다양함과 예술성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축구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축구를 중심으로 뭉치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열정은 이 나라를 단합시키며 축구 스타가 국가의 영웅이 되기도 합니다.
축제
아르헨티나는 일년 내내 다양한 축제들로 바쁘게 돌아갑니다. 가우초 문화를 기리는 디아 데 라 트라디시온, 북부 지역의 열정적인 카니발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들은 아르헨티나의 다양성, 문화적 우수함을 보여줍니다.
자연
우리로부터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게 만드는 거대한 자연의 아르헨티나는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믿기지 않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팜파스 평야부터 높은 산봉우리들의 안데스 산맥, 그리고 다양한 환경만큼이나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의 탐험가들은 아르헨티나의 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안데스 산맥
아르헨티나의 서쪽에 위치한 안데스 산맥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맥이고 아콩카과를 포함해 해발 수천 미터의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나후엘 후아피와 같은 빙하 호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이 뛰어난 경관을 보며 하이킹을 즐기는 기회를 선물합니다.
이과수 폭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이과수 폭포는 그 거대한 규모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듭니다.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 숨겨진 이 거대한 폭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 중 하나이며 세계의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남부의 파타고니아는 1년 내내 녹지 않는 빙하부터 건조한 스탭 지역까지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며 발데스 반도는 펭귄, 바다사자, 고래 등의 해양생물을 위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팜파스
먼 옛날 가우초들의 활동 배경이었던 팜파스는 끝나지 않는 광활한 초원지대이며 아르헨티나의 중심에 위치해 마치 아르헨티나의 심장과도 같습니다. 이 한적하고 조용한 지역은 아르헨티나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카피바라와 갈퀴를 포함해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입니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와 뒤섞인 아르헨티나는 그들만의 흥미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문화의 융합으로 지금의 아르헨티나를 만들어 냈습니다.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 광활한 아르헨티나의 자연은 이 나라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원동력입니다.
아르헨티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